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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백혈병)

혈액암이란 ?

조혈계는 여러 방향으로 분화가 가능한 조혈모세포로부터 몇 단계의 분화단계를 거쳐 백혈구, 림프구, 형질세포, 적혈구, 혈소판이 생성되는 장소(골수, 비장, 림프절)를 말합니다.

혈액암은 이와 같은 분화단계에서 악성화가 일어나 발생되며, 어떤 단계에서 악성화가 일어났는지에 따라 급성백혈병(골수성 vs 림프구성), 만성백혈병(골수성 vs 림프구성), 골수이형성증후군, 림프종(비호치킨 vs 호치킨; B림프종 vs T림프종), 다발성골수종 등으로 분류됩니다.
 
진단
조직학적 진단(골수검사, 림프절 또는 장기[뼈, 폐, 간 등] 조직검사)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외 각각의 혈액암의 진단에 필수적인 분자유전학적검사(염색체검사, FISH, PCR 등)가 필요합니다. 추가적으로 CT, PET/CT, MRI 또는 단순뼈촬영 등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진단이 비교적 쉬운 경우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정상과 악성의 구별이 어려울 수도 있고, 혈액암의 아형들끼리 구별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치료
대부분의 혈액암은 비교적 항암제에 잘 반응합니다.
각 혈액암별로 진단 당시 임상양상 및 검사소견에 기초한 ‘위험도 분류’법(예후를 결정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기초로 항암제치료 이후 동종조혈모세포이식(타인골수이식) 또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등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위험도가 낮은 경우 또는 고령인 경우에는 조혈모세포이식 없이 항암제만으로 치료를 마치고 경과관찰 할 수도 있습니다.
각 혈액암별로 치료 기간은 다르며 일반적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하지 않는 경우는 4-6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항암제의 강도에 따라 입원 또는 외래에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