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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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는 입과 위를 연결하는 통로로서 어른의 경우 그 길이가 약 25Cm 정도 되며, 연동운동을 통하여 섭취한 음식물을 위까지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식도의 상부와 하부에는 괄약근이 있어서 높은 압력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암은 주변으로 침범하여 정상 조직을 파괴하고 암세포들이 혈관이나 임파관으로 침투할 경우 멀리 떨어진 장기로 퍼질 수 있는데 이것을 전이라고 합니다. 구분되며 상피세포암과 선암이 있습니다. 선암은 식도의 분비샘 조직에서 기원하는 암으로 대개 식도의 하부에 주로 발생합니다. 식도암은 또한 인체의 거의 모든 장기로도 전이가 가능한데 간, 폐, 뇌, 뼈 등이 대표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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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다양한 연구들에 의해 식도암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여러 인자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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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은 초기의 경우 대개 증상이 없으나 암이 진행한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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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증상들이 나타나 병원을 방문할 경우 의사는 우선 이러한 증상들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문진과 진찰을 수행하며 대개 흉부 X선 촬영을 포함한 다양한 검사들을 실시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끝에 초음파기구를 부착하여 식도 단면을 초음파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초음파 내시경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병변이 얼마나 깊이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으며 이는 치료 방침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받기 어려운 경우 식도조영술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바륨이라는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마신 뒤 X선 촬영을 하는 검사로 내시경에 비하여 편하게 검사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초기의 아주 작은 병변은 잘 발견되지 않고 조직 검사도 불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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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식도암으로 진단되면 암의 병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기 파악을 통해 암이 얼마나 퍼졌는지 알 수 있으며 치료 방침을 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도암의 병기 결정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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