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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 자궁경부암
  ⊙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의 정의

 

자궁은 체부와 경부로 구성되는데 질에 연결된 자궁의 입구를 자궁경부라고 합니다.

이곳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을 자궁경부암이라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이며 한국에서는 부인암중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암으로 1년에 약 50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합니다.
자궁경부암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고, 정상상피세포에서 시작하여 정상상피층내에서만

현미경학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이형증, 상피세포전층에 이형증이 존재하는 상피내암(자궁경부암 0기)을 거쳐, 자궁경부 침윤암으로 진행되는데, 이과정은 보통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

 

질분비물의 증가
혈액이 섞인 질분비물
부부관계 시 약간의 출혈
그러나 초기에는 통증이나 증세 없이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 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의 병기

 

자궁경부암의 단계는 자궁경부와 주위조직에 암이 진행된 정도에 따라 암의 단계를 결정합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암의 단계와 부위를 정확히 결정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암의 단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 암의 1기 A : 암이 자궁경부에만 국한되며 암세포가 기저상피층의 3mm미만으로 침윤된 경우를 말합니다.
2. 암의 1기 B : 암이 자궁경부에만 국한된 경우이나 암세포가 기저상피층의 3mm 아래 이상을 침윤한 경우를 말합니다.
3. 암의 2기 A : 암이 질로 퍼진 경우로써, 질에만 국한되고 자궁주위에는 퍼지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4. 암의 2기 B : 암이 질로 퍼진 경우로써, 자궁주위까지 침윤된 경우를 말합니다.
5. 암의 3기 A : 암이 질강의 1/3이상까지 침범된 경우로, 골반벽까지는 아직 침범되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6. 암의 3기 B : 암이 골반벽까지 침윤된 경우를 말합니다.
7. 암의 4기 A : 암이 방관과 직장에 침범된 경우를 말합니다.
8. 암의 4기 B : 암이 회음부, 대망, 대동맥주위 림프절 등으로 침범된 경우 혹은 폐등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진단

 

1. 신체검진
자궁경부암이 질, 골반, 방광, 직장, 림프절로 침범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질검진, 항문검진, 림프절검진을 주의 깊게 시행하게 됩니다.


2. 진단병리 검사
가. 세포진 검사
보통 pop smear라고 불리우는 검사로, 질경을 넣어 자궁경부가 보이게 한 다음 세포 채취용 솔로 자궁경부의 세포를 채취하여 유리 슬라이드에 도말시켜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나. 조직검사
육안, 세포진, 경부확대경상으로 이상이 있을 때에 결정적 진단을 하기 위해 조직을 가위 같은 착공(punch)이라는 소기구로 떼서 조직자체를 현미경으로 보게 되는 검사입니다.
다. 원추절제술
조직검사 결과 암세포가 어디까지 퍼졌는지, 좀 더 정확한 진단이 확인되어야 하므로 자궁경부를 원추형으로 도려내게 됩니다. 물론 도려낸 부위로 암세포가 충분히 모두 절제되었다면 원추절제술로 치료가 끝날 수도 있으며, 침윤정도를 알기위한 진단목적의 시술이 되기도 합니다.


3. 방사선, 내시경을 이용한 검사
가. 방광경 검사
방관안으로 방광경을 넣어 보아 암세포가 방광까지 침범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입니다.
나. 직장경 및 대장경 검사
자궁경부는 직장, 대장과 밀접한 위치에 있으므로 직장 및 대장까지 암세포의 침입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다. IVP 경정맥 신우조영술
신장기능의 이상이나 신장, 요도, 요관으로의 암세포 침입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라. MRI 자기공면 영상검사
인체에 무해한 비전리 방사선인 고주파와 자석만을 이용하여 골반, 자궁, 난소 등 인체의 단면을 촬영하여 침입여부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마. PET(PET-CT) 양전자 방출단층촬영
핵의학과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인체에 투여한 후 그 물진의 체내 분포를 확인하여 전신에 있는 악성종양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전신 촬영이라는 장점이 있음며 악성 림프절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궁내막암의 정의

 

자궁은 체부와 경부가 있는데 자궁 안의 조직 즉 체부에 생기는 암으로 자궁체암이라고도 합니다.

태아를 자라게 하는 자궁 주머니의 안쪽에 있는 자궁내막에 암세포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자궁암 중에서 자궁 입구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과는 달리 자궁체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우리나라

여성암의 1∼2%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최근 그 발생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서구 선진국에서는 부인암 중 1위로

보고되고 있어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의 원인(위험인자)

 

자궁내막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몇가지 위험인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경 연령이 빠른 경우
폐경 연련이 늦은 경우
임신 및 분만 경험이 없는 경우
비만
특정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무계획적인 사용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약제의 장기적인 사용


자궁내막암은 역학정으로 동물성지방을 선호하는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 서양에서의 발생율이 높은 것이며, 최근 우리나라도 육식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식 식생활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자궁내막암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은 주로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여성이 평생을 살면서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은 액 2% 정도 된다고 합니다.
자궁내막 증식증이라는 질환이 자궁내막암의 전암병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 증식증은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을 말하는데 종류에 따라 약 30% 정도까지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궁내막증이 진단되면 그 종류에 따라 주의 깊게 추적관찰하거나 호르몬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자궁내막암의 조기 발견 및 증상

 

자궁내막암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발현되므로 다른 암에 비해 초기 발견율이 상당 높습니다.

자궁내막암의 증상은 50세 이후의 폐경 후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질출혈, 혹은 질 분비물의

양이 갑자기 증가하는 것으로, 환자의 90% 이상이 이와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진단 받게 됩니다.

증상 발현 시 때를 놓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한다면 95% 이상 조기진단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되면

수술로서 질환을 치료 받고 완치될 가능성도 큽니다. 즉 자궁내막암이 조기 진단된 경우 완치율이 거의 100% 지만 2기 이상 진전된 상태에서 발견된다면 완치율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기 진단은 위해서는 폐경기 이후에 질 출혈이 있는 여성은 항상 자궁내막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위에서 언급한 위험인자들을 가지고 잇는 여성의 경우에는 특히 더 자궁내막암에

대한 검진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자궁내막 증식증이 전암병번이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와

관찰이 필요할 것입니다.

   
 

 자궁내막암의 병기

 

자궁내막암의 단계는 자궁내막과 주위조직에 암이 진행된 정도에 따라 암의 단계를 결정합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암의 단계와 부위를 정확히 결정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암의 단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기 1A 종양이 자궁내막에 국한된 경우
1B 자궁근층 1/2이하 침윤
1C 자궁근층 1/2이상 침윤
2기 종양이 자궁내막에서 자궁경부 쪽으로 퍼진 상태
3기 장막과 부속기의 침윤 혹은 복강 세포진 검사 양성, 질전이,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4기 타 장기로의 원격전이를 동반한 경우
  대부분 환자의 병기가 1A~1C로 조기치료의 완치율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