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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대장암의 정의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으로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이며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납니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S)결장으로 나누어지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대장 내부 점막에 용종 또는 폴립이 생기게 되는데, 종양서 d용종과 비종양성 용종 두 가지로 크게 구분됩니다. 종양성 용종이나 선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자라다가, 악성세포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세포의 증식이 통제 불가능한 상태로 무한정

계속되면서 큰 혹이 되어 표면에 궤양이 생기고, 출혈이 되며, 장벽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 가게 되는데

이것이 대장암입니다. 제 때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에는 결국, 암세포가 원래 존재하던 장벽을 떠나 혈관을 타고 멀리 있는 간, 폐, 뇌, 뼈 등으로 전이되거나 장벽을 뚫고 복막 속으로 씨앗처럼 뿌려져 자랄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발생률

 

대장암은 서양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대장암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 20년 동안 대장암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0% 증가하였고, 2006년에는 대장암의 발생률이 전체 암 중에 2위로 올라왔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대장암의 위험인자

 

1. 대장암의 가족력
대장암은 가족성 경향이 높습니다. 선천적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암이 발생하는 유전선 대장암은 전체 대장암 환자의 약 5%입니다.
2. 대장암의 과거력
대장암이 발생했던 사람은 다른 정상인 보다 암 발생 소지가 많습니다. 성공적인 대장암 절제술을 받을 후에도, 10~15년 후 대장의 다른 부위에서 새로운 암이 발생하는 확률이 3~5%에 달합니다.
3. 선종성 용종의 과거력 또는 가족력
선종성 용종이 발견되어 이를 제거란 사람은 나중에 다시 생길 것에 대비하여 추적 대장내시경을 받아야하며, 선종이 전혀 없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의 발생 위험성이 높습니다.
4. 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환자
궤양성 대장염이라 하여 대장 점막이 만성적으로 헐고, 염증이 지속되는 병이 있습니다. 이 질환에 걸린 수 10년, 20년 경과하게 되면 대장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5. 육류 섭취가 많고 섬유질 섭취가 적은 사람, 비만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대장암은 영양 상태가 과도하게 좋은 사람들에서 많이 생갑니다. 특히 육류 섭취가 많고, 섬유질 섭취가 적은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집안에서 누워 지내기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대장암에 취약합니다.
6. 50세 이상
대부분의 암은 중년 이후에 생깁니다. 드물게 20~30대에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장암 역시 50세 이상부터 발생률이 크게 증가 합니다. 그러므로 위에 열거한 모둔 위험 요인이 없더라도 50세가 되면 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의 예후

 

대장암은 다른 소화기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1기에서는 90%, 2기는 70%, 3기는 50% 완치가 가능하며, 4기에는 1~2%에서 완치가 가능합니다.

   
 

 대장암의 예방

 

1. 편식을 하지 않고 골고루 섭취합니다.
2. 충분한 양의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3.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4.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5. 전체적인 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6. 과음을 피합니다.
7. 금연
8. 정기 검진을 통해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