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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간암의 정의

 

간암은 간을 이루고 있는 간세포에 생겨난 악성종양으로 무한정 증식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 전체 및 간 밖으로 퍼져 생명을 잃게 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간암 중 간세포암이 가장 대표적으로 약 80~90%를 차지하고, 간내 담관세포에서 발생하는 담관암은 10~15% 정도의 빈도이며, 그 외 혈관육종 등이 있습니다.

   
 

 간암의 발생률

 

간암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약 1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특히 우리나라, 일본, 동남아시아 , 중국, 아프리카 등지에 많고, 북유럽이나 미국 등지에는 간암환자가 적습니다. 우리나라 남성의 암 사망 원인 중 3위이며, 특히 40~5대 남성의 경우 암 사망원인의 1위입니다.

   
 

 간암의 위험인자

 

* B형 간염바이러스
* C형 간염바이러스

* 술

* 담배
* 간경변증

* 아플라톡신
* 남자

* 기타

   
 

 간암의 증상

 

간암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겠다고 생각하다 보면 초기 간암을 놓칠 수 있습니다. 간암이 진행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상복부 통증
우상복부 종괴 만져짐
체중감소
피로와 쇠약감
복수, 황달, 간성혼수, 정맥류출혈 등

   
 

 간암의 진단

 

1. 혈액 검사
간암 표지자 혈액검사에는 알파피토단백질(AFP)과 피브카투(PIVKA-Ⅱ)가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이 검사들은 간암 환자들에서 증가될 수 있으므로 진단과 치료 후 추적관찰에 이용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검사들은 간암이 없더라도 심한 간염이나 간경변에서도 높게 나올 수 있으며, 반대로 간암 환자들에서도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혈액검사 만으로 간암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2. 초음파검사
간경변증과 만성간염 환자들의 진료시 내과 주치의가 간암이 생길 위험도를 판정하여 3~6개월 간격으로 검사를 원할 때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경변증 환자, 만성간염 환자들에서 간암을 발견할 수 있는 만감도는 대략 80~90% 정도입니다.
3. CT, MRI
CT 검사는 간경변증이 심하여 초음파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 혹은 혈액검사 결과 간암이 강력히 의심되나 초음파검사에서 이를 찾지 못할 때 시행하게 됩니다. 대개 간CT 검사의 간암 발견 민감도는 90~95%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민감도는 간암 발견을 목표로 최신의 CT 기계로 촬영하는 경우입니다.
간 MRI(자기공명영상)를 하는 경우도 있는 CT 검사로 부족하거나, 간암 절제수술을 앞두고 절제되지 않고 남을 예정인 간의 부분에 아주 작은 암이 숨어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촬영합니다.

   
 

 간암의 예방

 

우리나라는 만성 B형 바이러스성 간염의 만연지역으로서 간암의 빈도가 높으나 이를 조기에 진단,

치료할 경우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고위험군에서 선별검사를 적절히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간암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B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을 반드시 시행하여야 하고, 만성 B형 또는 C형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는 간경변이나 간암으로의 진행을 막고 조기진단하기 위해 규칙적인 검진과 간염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알코올 섭취도 전체 간암의 약 10%의 원인이 되며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에서 습관적으로 음주하는 경우 간질환의 악화와 간암 발생을 촉진시키므로 특히 금주하여한 합니다.